NACE ‘서머 보고서’ 학사학위 취득자 전년 졸업생보다 높은 연봉
미국내 대졸자들의 평균 초봉이 매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국 대학 및 고용주 협회(NACE)가 26일 잠정 발표한 `2004 서머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70여개 전공학과별로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한 졸업생의 3분의2가 전년도 졸업생보다 전반적으로 높은 연봉을 제의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인문계 전공자들의 평균 초봉은 전년도 2만9,119달러에서 올해 3만152달러로 올라, 드디어 3만 달러선을 넘어서 주목된다.
한 예로 정치학과 졸업생 경우 평균 초봉이 3만2,999달러로 전년도보다 3.9%, 영어영문학과는 3만1,169달러로 3.4%, 심리학과는 2만7,791달러로 1.2%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외 최고 상승폭을 기록한 정보과학과는 전년도보다 8.2% 오른 4만3,053달러, 컴퓨터 사이언스학과는 4.8% 높아진 4만9,691달러, 정보관리학과(MIS)는 2.9% 상승한 4만2,098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공과 계열은 컴퓨터공학과 졸업생이 초봉 5만1,572달러로 전년도보다 0.3% 감소를 기록한 것을 제외하곤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표 참조>
매년 대학졸업생들의 고용시장 전망 및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NACE는 각 대학의 전공학과별 졸업생들의 연봉 자료를 종합 집계해 오는 9월 최종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표> 2004년도 미 대졸자의 전공별 초봉 수준
전공학과 초봉수준 전년대비 증감률
경영학과 $38,188 2.9% ↑
회계학과 $41,110 1.4% ↑
경제학과 $40,906 2.1% ↑
마케팅학과 $35,321 2% ↑
정보관리학과 $42,098 2.9% ↑
정보과학과 $43,053 8.2% ↑
컴퓨터사이언스 $49,691 4.8% ↑
컴퓨터공학과 $51,572 0.3% ↓
기계공학과 $48,864 0.9% ↑
화학공학과 $52,819 1.9% ↑
토목공학과 $42,053 1.7% ↑
정치학과 $32,999 3.9% ↑
영어영문학과 $31,169 3.4% ↑
심리학과 $27,791 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