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 스쿨 오브 비주얼아트, 상명대와 학위 교류

2004-07-26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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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스쿨 오브 비주어 아트(SVA·총장 데이빗 로드)와 한국의 상명대학교(총장 서명덕)가 23일 공동 이중학위 교류 제휴 계약서에 공식 서명했다.
이로써 두 학교는 빠르면 올 가을, 늦어도 2005년도부터 학위 교류를 시작할 예정이며 한국에서 2학년 또는 3학년 과정을 이수하고 SVA에서 나머지 학점을 이수하면 두 대학에서 동시에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게 된다.<본보 7월23일 A2면>

데이빗 로드 총장은 SVA는 세계 여러 국가의 유수 대학과 교환학생·교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만 학위 교류는 한국의 상명대학이 처음이며 동 대학이 SVA에 견줄만한 우수한 디자인 교육 프로그램을 갖고 있다고 판단돼 학위교류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상명대 서명덕 총장도 중국, 러시아, 호주, 미국내 타주의 대학 등 전세계 32개 대학과 교환학생·교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나 상명대 역시 학위 교류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앞으로 프로그램 성공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두 대학은 우선은 연간 10여명의 학생 규모로 프로그램을 시작한 뒤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SVA 대학원 진학시 우수 성적자에 한해 한 학기 동안 전액 장학금도 제공한다. 또 학위 교류 뿐 아니라 학생들이 양국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는 등 앞으로 다각적 차원의 효과적인 프로그램으로 이끌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문의: 212-592-2234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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