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출범한 페닌슐라 한인회(회장 정종영·사진)가 한글학교 지원 및 활성화, 대민 봉사센터 운영, 한인회 사무실 마련 등 중점 사업들을 차질 없이 시행해 나가고 있다.
지난 14일 서강일 사무총장이 밝힌 한인회 사업계획 중 한인회 사무실 및 대민 봉사센터 운영을 위해 노인회가 사용하고 있는 2층 사무실을 한인회 사무실로 사용키로 했다.
노인회관은 회원들의 출입이 편리한 1층을 사용하도록 했다.
대민 봉사센터는 한인회 사무실에 설치, 상근 직원채용을 마쳤으며 전화 및 인터넷 설치가 완료되면 8월 초 부터 대민 업무를 시작한다.
서 사무총장에 따르면 대민 봉사로는 시민권 시험, 병원, 학교 전·입학 때 필요한 영어 통역 도우미 업무가 우선적으로 실시된다. 교통 편의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운전을 못하는 노약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되 도움이 필요한 동포는 한인회에 연락하여 필요한 사항을 신청하면 전담 할 봉사 도우미를 연결해 준다.
또한 페닌슐라 지역 한인들의 숙원 사업의 하나인 한글학교 정상화 방안중에는 한인회가 대상 기관 혹은 교회, 개인을 선정, 운영비의 50%를 지원하거나 기존의 학교를 책임지고 운영할 관리 책임자를 찾는 방법이 모색되고 있다.
한인회가 지향하는 한글학교 교육 목표는 ‘한국어 교육을 통해 한국 문화의 가치를 발견하고 전통문화를 수용함으로 부모와 자녀, 세대간의 상호 이해와 다민족 사회에서 미래를 지향하는 성실한 민족으로 육성한다’이며 학교 운영에 독립성을 최대한 보장함으로 이 지역 사회에서 대표적인 한글 교육기관으로 성장하도록 계속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글학교를 운영하길 원하는 이들은 사업계획서와 자기 소개서를 한인회로 7월 3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사업계획서는 임원회에서 1차로 서류 심사를 마친후 공개 설명회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한인회 대민 봉사센터 전화 (757)877-7744
제출서류 주소 및 연락 전화 (757)269-5650-낮, 565-7994-밤
P.O.Box 120641 Kore an American Association Penins ula Newport News, VA 236 12.
<박병의 지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