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베이 회장 줄기세포 연구에 1백만달러
2004-07-16 (금)
온라인 경매업체 e-베이 창업자로 억만장자 대열에 올라선 피엘 오미드야와 파멜라 부부는 인간배아 줄기세포 연구에 필요한 기금으로 100만달러를 15일 기부했다.
e-베이 회장으로 재직중인 그는 줄기세포 연구기금 조성을 위해 30억달러 규모의 공채 발행을 한다는 프로포지션 71을 지지하는 뜻에서 거액을 쾌척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프로포지션 통과 홍보 및 지지 캠페인에는 총 700만달러가 모여졌고 이 기부금은 대부분 실리콘 밸리의 벤처기업들이 냈다.
오미드야는 오미드야 박애재단의 이사장직을 겸임하고 있는데 이 단체는 매년 약 300만달러를 여러 분야의 자선단체 등에 나눠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