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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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선거부터 전자투표

2004-07-1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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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사이드·샌버나디노 카운티

리버사이드카운티와 샌버나디노 카운티가 오는 11월의 선거때부터 터치스크린식 전자투표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주 총무처는 전자투표 시행을 잠정 중단시켰던 10개 카운티중 이들 두개 카운티에 13일 오는 11월 선거시 전자투표기 사용을 허가하고 그를 거부하는 유권자들에게는 기존의 투표지를 제공해야 한다는 내용에 합의했다. 따라서 두 개 카운티는 전자투표기 사용중단명령 철회를 요구한 대정부 소송을 취하할 예정이다.
지난 3월 예비선거에서 샌디에고 카운티의 1,038개 투표소중 538곳이 컴퓨터 오류로 제시간에 개장하지 못하는등 전자투표 부작용이 많이 보고되자 케빈 셀리 주 총무처 장관은 4월 전자투표 시스템 완비가 되지 않은 10개 카운티에 전자투표 시행 중단 명령을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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