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8세 대상 특수교육 서비스 및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한인 전문가 모임 `뉴욕 특수교육 정보 나눔터(RcPcS·대표 조수제 박사)’가 최근 공식 발족됐다.
올 초부터 한인사회에서 활동을 시작한 `특수교육 전문센터’의 후신이기도 한 나눔터는 1년여 전부터 특수교육 및 관련 서비스 분야 전문가들이 서로 교류해 오던 중 올들어 본격적인 모임 설립이 논의됐고 최근 비영리 단체 설립인가를 끝마치게 된 것.
현재 나눔터에는 포담대 특수교육학과 조수제 박사를 필두로 특수교육 전문가, 언어치료사, 소셜 워커, 소아과 전문의 등에 이르기까지 한인 20여명이 소속돼 활동하고 있다.
14일 본보를 방문한 최미영 부대표와 언어치료사인 김소정 총무서기는 궁극적으로는 장애 또는 특수교육에 대한 한인사회의 이해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설립 배경을 설명했다.
특수교육을 장애로만 생각하기보다는 아동의 성장발달을 정확히 이해하고 장애를 조기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나눔터는 앞으로 특수교육이 필요한 자녀를 둔 학부모는 물론, 일반 학부모들까지 모두 포함해 조기 장애 발견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계몽하는 일에 중점을 두고 활동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무료 웍샵을 통해 전문가들이 학부모들에게 일방적으로 지식을 전달하는 차원의 모임에서 벗어나 오는 8월 자체 웹사이트를 개설, 유사 장애를 겪는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서로 교류하며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창구도 마련할 예정이다.
지난 5월과 6월 두 달간 4회에 걸쳐 무료 웍샵을 실시했던 나눔터는 24일 오후 7시30분 플러싱 열린공간(137-74 노던 블러바드)에서 김성덕 특수교육 교사를 초청, 아동성장발달에 관한 무료 웍샵을 실시한다.
나눔터는 뉴욕을 중심으로 앞으로 매달 1회씩 정기 웍샵을 실시할 예정이며 기타 지역 학부모 및 데이케어 또는 유치원 교사 대상 무료 세미나도 별도 계획 중이다. ▲문의: 917-535-8434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