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J 아트 스튜디오 윤주양 원장

2004-07-14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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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A 우수 교육자상 수상

애난데일과 센터빌에서 ‘J 아트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는 윤주양씨가 버지니아 주 교육부가 선정하는 우수 교육자상을 수상했다.
윤 원장은 지난 9일 리치몬드 대학에서 열리고 있는 ‘가버너스 스쿨’ 예술부문 우수 교육자에 선정돼 표창장을 받았다.
윤원장의 수상은 미술분야의 대표 학생으로 선발된 엘리사 오(토마스 제퍼슨 과학고 11), 미쉘 주(로빈슨고 11), 박소영(센터빌고 10)양 등 3명의 학생을 지도한 공로가 인정된 것.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24일까지 4주간 열리는 가버너스 스쿨은 일종의 영재 프로그램으로 해마다 약 400명의 학생들이 선발돼 참가하고 있으며 예술분야에서는 40명의 학생이 참가하고 있다.
윤원장은 코코란 미술대학에서 순수 미술을 전공했으며 국립 미술관 내 디자인, 설치 부서에서 근무했다.
지난 88년부터 학생들을 지도해 온 그는 92년 애난데일에 J 아트 스튜디오를 설립한 후 2002년 샌틸리에 이어 지난해 센터빌 스튜디오를 오픈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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