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류 배리모어 3번째 결혼 준비
2004-07-07 (수)
여배우 드류 배리모어(29)가 세번째 결혼을 눈앞에 두고 있다.
배리모어는 2년 넘게 교제중인 밴드 스트록스의 드러머인 파브리지오 모레티(24)로부터 10만달러 짜리 다이아몬드 반지와 함께 최근 청혼을 받았다.
주간지 스타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배리모어와 모레티가 지난달말 로데오에 위치한 명품매장 카르티에에서 다이아몬드 반지를 구입했다는 것.
지난 2002년 5월 스트록스 콘서트장에서 처음 만난 이들 커플은 첫 데이트 이후 떨어질 수 없는 사이가 됐다는 게 주위의 전언. 지난 94년 술집주인 제레미 토마스와 교제 5주만에 전격 결혼해 세간을 놀라게 하더니, 결혼 19일만에 별거해 또 한번 구설수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