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폭우로 인한 홍수피해를 입었던 거니, 데스플레인스 등 쿡, 레익카운티내 일부 지역이 연방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하게 된 것으로 밝혀졌다.
일리노이 재해본부는 그동안 홍수피해지역에 대한 실사를 벌인 결과, 연방정부의 재난구호 그랜트나 복구를 위한 저금리 융자 등 지원혜택을 받을 만큼 피해정도가 크지 않아 이의 대상에 포함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같은 기간 홍수피해를 입었던 위스칸신주내 14개 카운티는 연방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재해본부측은 블라고예비치 일리노이 주지사가 지난 5월26일부로 홍수피해지역을 재난구역으로 선포함으로써 연방정부에 지원 신청을 하고 피해조사를 벌였으나 당초 예상과는 달리 데스 플레인스강의 범람정도가 약해 상대적으로 피해정도가 작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거니 정부측은 주택피해만 120만달러에 달했다고 주장하면서 위스칸신주는 해당이 되고 일리노이는 배제됐다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데스 플레인스 타운정부도 이번 홍수로 35만달러 이상의 긴급 예산을 투입했으나 연방정부의 지원대상에서 제외됨으로써 보상받을 길이 없어지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