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웍 최상, 필승 다짐”
2004-06-23 (수) 12:00:00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LA에서 열릴 예정인 전미주 한인축구대회에 청년팀과 장년팀 선수단 37명을 출전시키는 재미한인시카고축구협회(회장 김태훈)는 21일 꽃피는 산골 식당에서 결단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출전선수를 비롯해 김길영 한인회장, 서정일 체육회장, 민병관 전 월드컵후원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결단식 행사에서 김상명 단장은 격려사를 통해 “시카고 선수단이 공정한 경기를 통해 필승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특히 어린 선수들도 출전하는 대회인 만큼 경기외적인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하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02년도 이 대회에서 준우승에 그친 바 있는 시카고팀은 이번 대회를 위해 한달전부터 훈련에 돌입하는 등 팀웍과 조직력을 강화해 반드시 우승을 차지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왔다.
시카고 선수단의 지휘봉을 잡은 김학동 감독은 이버 대회와 관련 “올해의 경우 연습기간이 약 1달에 달하며 일부 선수는 5시간씩 운전을 하면서 연습에 참가하기도 하는등 다른 해 보다 선수들의 우승에 대한 열의와 기대가 높은 상태”라며 “특히 청년팀의 경우 젊은 선수들을 많이 보강했으며 선수들의 개인기량도 좋은 편이어서 좋은 경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또한 “LA나 오렌지 카운티 등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 전통적으로 강세를 띠고 있으나 대진운만 따라준다면 우승도 가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김태훈 축구협회장도 “전미주 축구대회에 출전하는 시카고 대표선수단이 히딩크 전월드컵대표팀 감독의 정신을 이어받아 꼭 우승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민병관 전시카고 월드컵 후원회장이 월드컵 후원금 잔여분을 축구협회측에 전달했다.
<이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