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I 시서로니 학장 ‘아인슈타인 상’
2004-06-22 (화)
UC어바인의 랠프 시서로니(61) 학장이 멕시코 세계문화위원회(WCC)가 수여하는 ‘앨버트 아인슈타인 세계과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위원회측이 밝혔다.
세계문화위원회 관계자는 시서로니 학장은 대기과학자로서 온실개스와 오존층 고갈문제 관련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쌓았다고 설명했다. 멕시코 세계문화위원회는 해마다 인류복지에 기여한 연구업적을 이룩한 인물을 골라 1만달러의 상금과 함께 아인슈타인 세계과학상을 주고 있다.
올 11월 벨기에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이 상을 받게 되는 시서로니 교수는 “아인슈타인의 이름으로 제정된 상을 받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서로니 교수는 조만간 미국립과학원장으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