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가 창간 33주년을 맞아 주최하는 대형 뮤지컬‘지저스! 지저스!’공연이 7일 앞으로 다가왔다. 시카고 한인커뮤니티 사상 유례없는 초대형 공연이 될‘지저스! 지저스!’는 한국의 내노라는 유명 배우들이 대거, 출연함으로써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주역을 맡은 배우들의 면면을 살펴본다. <편집자주>
오는 29일 저녁 8시, 로즈몬트 소재 로즈몬트 극장(Rosemont Theatre, 5400 N. River road, Rosemont, IL 60018)에서 공연되는 초대형 뮤지컬 ‘지저스! 지저스!’(Jesus! Jesus!)의 예수 역을 맡은 주인공 차인표씨는 굳이 별다른 설명이 필요 없는 한국 연예계의 수퍼스타다.
뉴저지주립대학 경제학과 출신으로 동포사회와도 인연이 깊은 차씨는 데뷔 초부터 이미 카리스마 넘치는 용모와 근육질의 탄탄한 몸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었다.
차씨는 이후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드라마 ‘불꽃’, ‘완전한 사랑’, ‘황금의 시대’, ‘왕초’, ‘아들의 여자’, 영화 ‘보리울의 여름’, ‘목포는 항구다’, ‘닥터 K’ 등 수없이 많은 프로그램의 주역으로 활동했다. 이 같은 인기를 바탕으로 ‘2001년 MBC 연기대상’의 대상과 최우수상, ‘2003년 SBS 연기대상’ 10대 스타상 등 93년 데뷔 초부터 지금까지 국내 유수의 방송사 및 언론사 가 선정하는 다수의 연기상 시상식에 이름을 올렸다.
차씨는 최근에도 드라마와 영화 출연 등으로 눈코 뜰 새 없는 일정을 보내고 있지만 29일, 시카고에서 열리는 ‘지저스! 지저스!’ 에는 반드시 출연한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연기보다는 ‘선교’가 먼저라는 사명감 때문이다. 뮤지컬 관계자에 따르면 차씨는 이번 공연을 앞두고 공연을 위해서는 물론, 오랫동안 ‘지저스! 지저스!’를 연출해 왔으나 현재 암투병 중인 유경환 감독을 위해 중보기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웅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