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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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바로 이맛이야

2004-06-1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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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바로 이맛이야

이복제과점의 제빵사가 국제마켓내 매장에서 빵을 만들고 있다.

이복 제과점 한국식 빵 인기몰이
50여가지 구비, 산호세에도 공급

한국식 빵맛에 길들여진 한인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충족시켜 주는 이복 제과점(대표 이복환)이 산호세에도 빵을 공급할 계획이다.


지난해 7월부터 댈리시티 국제 수퍼마켓안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이복 제과점은 그동안 신선한 빵을 샌프란시스코 지역 한인들에게 판매하며 호응을 받아왔다. 이복제과점은 앞으로는 산호세에 있는 카페 아로마에도 빵을 공급하기로 해 산호세 지역 한인들도 이복 제과점의 빵을 맛볼 수 있게 됐다.
이복 제과점은 팥빵, 소보르, 크림빵, 슈크림, 도너츠등 한국식 빵은 물론 미국식으로 구워내는 파운드 케익, 각종 웨딩케이크, 생일 케이크, 행사 케이크등 하루에 40-50여가지의 빵과 케이크를 만들어 내고 있다. 또 카푸치노, 라테등 골메이 커피와 보바쥬스, 냉거피등 한인들이 즐겨찾는 음료들도 갖춰놓았다. 이외에도 한인들이 좋아하는 하와이언 해이즐넛과 코나 브랜드 커피등 12가지 종류의 커피 빈도 판매한다.

이복환 사장은 한국과 로스앤젤레스에서 제빵 경력만 30년에 달하는 전문 제빵 기술자로 신선한 재료로 국제 마켓내에서 직접 빵을 구워내고 있다.
이사장은 개성에 따라 골라먹는 멀티-패션 페이스트리로 북가주 한인들의 입맛을 공략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복 제과점은 2350 Junipero Serra Blvd., Daly City 국제마켓내에 있으며 주문전화는 (650) 757- 0404, Fax (650) 994- 2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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