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흑인학생 30명에 장학금

2004-06-14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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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우협,미용재료상협…총 1만5천달러

시카고한인상우협의회(회장 박영식)와 미용재료상업인협회(회장 정춘택)는 올해도 시카고 남부 지역 5개 고등학교 30명 학생들에게 1만5천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1992년 불스 난동 이래 한,흑간 갈등을 치유하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하여 연례행사로 푸드배스켓 전달식을 비롯하여 지역 고등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해 온 상우회는 올해도 미용재료상업인협회의 간부들과 함께 할렌 커뮤니티고교를 포함한 5개의 학교에서 6명씩 모두 3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11일 할렌 커뮤니티 아카데미 졸업식에서 장학금을 전달한 박영식 회장은 “한인 상인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매년 3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며 “학생들에게 한인들의 이미지를 개선시키고 지역사회와의 관계를 돈독히 하는 행사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장학금을 수상한 펠리시아 아이삭양도 장학금을 받은 뒤 “생각하지 않았는데 한인 상인들에게서 장학금을 받게 돼 감사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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