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전기요금 오른다

2004-06-12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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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8월 kw당 ¢9.5 전망

에어컨 사용이 많아지는 여름이 다가오면서 전기값도 크게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연방에너지부는 6~8월 사이 전기 요금이 지난해보다 3.5% 오른 킬로와트 당 9.5센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전기료 인상은 또 다른 에너지 분야의 가격 상승을 가져올 것으로 우려되고 있으며 경제 성장에도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에너지부는 전기료 인상 요인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전기 수요와 전기 생산 원가의 상승을 꼽고 있다. 올해의 전기 수요는 경제 성장과 날씨 상황 때문에 지난해보다 1.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 생산 원가는 원유가의 상승과 맞물려 계속 오르고 있다는 것.

에너지부의 한 관계자는 “전력 사용이 크게 늘어날 경우 지난 2001년 여름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정전 사태가 다른 주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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