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교실’ 인기 최고
2004-06-09 (수)
페닌슐라 한인노인회(회장 우종면)가 매주 1시간씩 실시하고 있는 영어 교실이 할머니들의 기쁨과 즐거움을 주는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정착되고 있다.
영어 교실은 치매예방을 위해 마련되었으나 이제는 노인들의 배움의 터전으로 자리가 잡혀가고 있는 것.
손미혜리씨가 강의를 맡은 영어 교실은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씩 운영된다.
기초 단어 하나 하나를 발음하며 반복해 익히는 시간이 너무 즐겁고 보람있다는 것이 참석한 노인들의 한결 같은 대답이다. 또한 이들은 영어를 배워 사용하기 보다는 배움의 즐거움에 참석한다며 영어 교실이 앞으로도 계속되기를 바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