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베카 박 양 살해 용의자 검거
2004-06-07 (월) 12:00:00
한국인 유학생 레베카 박(필라 의과 대학 4년)양 강간 살해 사건을 수사중인 필라 경찰과 FBI는 유력한 범행 용의자를 푸에르토리코에서 검거해 DNA 검사를 통해 진범 여부를 가리기로 했다.
푸에르토리코에 급파된 수사관들은 최근 필라 스패니시 커뮤니티의 제보에 따라 범행 용의자를 검거해 DNA를 채취했으며 DNA는 필라로 공수됐다. 수사 관계자는 몽타쥬와 흡사한 범행 용의자가 자발적으로 DNA 채취에 응하는 등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면서 DNA가 5일게 필라에 도착하면 레베카 박 양 시신에서 나타난 DNA와 대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사 관계자들은 범행 용의자가 4개월 전만해도 사건이 발생한 페어마운트 공원에서 멀지 않은 필라 켄싱턴 지역에 살고 있었다면서 그가 조깅하는 여성을 상대로 강간과 살인을 저지른 뒤 자전거를 타고 빨리 집으로 피신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