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 최양 문예부문 2등
2004-05-19 (수) 12:00:00
크리스티 최양(사진.콜드 스프링스 초등 5학년)이 ‘메릴랜드 PTA 리플렉션스 예술 공모전’ 문예부문에서 초등부 2등을 차지했다.
최양의 수상작은 ‘어떤 토요일(A Certain Saturday)’을 타이틀로 한 시 작품. 1년의 수많은 날 중 빗방울이 떨어지는 소리와 바람의 메아리를 들을 수 있는 토요일의 여유로움을 깊은 통찰력과 감수성을 바탕으로 문학적으로 형상화했다.
포토맥에 거주하는 최양은 몽고메리 카운티 공모에서 1등을 차지, 각 카운티 1등들이 모여 경합을 벌이는 주 대회에 진출했었다.
올 A의 우등생으로 독서와 작문을 좋아하는 최양은 교내 밴드부 클라리넷 연주자, 연극반, 합창반에서 활동하고 있다.
지난 16일 뉴 타운 고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최양은 상장과 함께 서적 상품권을 부상으로 받았다.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