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회 밀알상 대상 수상
2004-05-02 (일) 12:00:00
▶ 김영자 건스턴센터 이사장
▶ 재미기독여성협 선정
김영자(사진.62) 건스턴 코이노니아센터 이사장이 재미기독교여성협의회(회장 최윤옥, 이하 기독여성회)의 제21회 밀알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밀알상은 기독여성회가 드러내지 않는 희생적인 삶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고 증거한 사람들을 발굴해 주는 상이다.
김 이사장은 98년 어렵게 모은 사재를 털어 건스턴 코이노니아 센터를 설립해 그동안 청소년 세미나, 강연회, 한인 소풍의 날, 방과 후 학교등 한인 1세와 자녀들을 위한 활동을 펴온 공을 평가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밀알상 시상식은 5월15일 LA 소재 한미교육재단에서 열린다.
재미기독교협의회는 선교사업과 한인사회 봉사를 통해 동포사회의 가정생활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1979년 창립된 단체. 북한동포 식량지원 및 한국 수재민 돕기 구제활동도 벌이고 있다. <이종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