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여고생 남보라양 1등
2004-05-02 (일) 12:00:00
훼어팩스 카운티 웨스트 포토맥 고교에 재학중인 남보라 양이 ‘버지니아 역사의 날(Virginia History Day)’ 경시대회에서 1등을 차지했다.
남양은 지난 24일 윌리암스버그에서 열린 경시대회에서 주내 각 카운티 대표로 나선 학생들과 경합을 벌여 고등부 개인 전시 부문 (Senior Individual Exhibit division)에서 영예의 1등에 선정됐다.
남양의 수상 프로젝트는 ‘실크 로드’.
남양은 오는 6월 14~17일 메릴랜드대에서 열리는 ‘내셔날 역사의 날’ 경시대회 결선에 진출한다.
‘역사속에서의 탐험, 만남, 교환’을 타이틀로 한 대회는 각 학교별, 지구별 예선을 거쳐 선정된 작품들을 모아 경합을 벌였다. 대회는 6-8학년까지의 주니어 부문과 9-12학년의 고등부로 나뉘어 총 7개 카테고리로 구분돼 진행됐다.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