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한국학교 5월10일,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5월20일 신청마감
미국에서 자라 한국문화 체험 기회가 적은 한인어린이들에게 여름방학동안 모국방문 기회가 많아지고 있다.
공공기관을 비롯 종교 및 사회 단체가 실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은 한국인으로서 주체성 확립, 자긍심 고취 등을 목표로 저렴한 가격에 한인 어린이들을 모집하고 있는 것.
원광한국학교는 미주 한인 2세·3세 어린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오는 7월9일부터 28일까지 한국 청소년 수련원에서‘학생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갖는다.
원광한국학교, 원불교국제부, 불교종단협의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동포 어린이, 청소년들이 한국문화의 전통과 현대 문화의 체험을 통해 진정한 한국인의 정신을 발견하고 세계 속에서 한국인의 맥을 이어가는 계기를 삼고자 열린다.
참가자들은 7월9일부터 20일간 전주 전통문화, 부안 갯벌, 경주, 포항제철, 안동예절학교 등 기존 프로그램에서 다루지 않은 문화유적을 방문하게 되며 서울 관광도 하게 된다.
대상은 미주지역에 거주하는 5∼12학년 한인 어린이, 청소년이며 선착순 20명에 한해 참가신청을 받는다. 학생들은 청소년 수련원에서 수상활동을 즐기며 홈스테이를 통해 한국가정의 모습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도 갖는다.
참가비 400달러, 항공권 학생 부담이며 신청은 5월 10일까지 마감한다. ▲문의: 718-762-4103, hwarang@iwonkwang.org).
또한 국립 중앙 청소년 수련원은 ` 2004 국제 한민족 캠프’에 참가할 해외동포 청소년들을 모집한다. 캠프는 충남 천안시에 소재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7월26일부터 31일까지 5박6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한민족 캠프는 해외에서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총 선발인원은 80명, 한국내 중·고교생 40명도 캠프에 합류한다. 수련기간 중 한국내 체재비는 전액 무료이고 참가자는 항공료만 부담하면 된다.
캠프 참가자들을 위한 수련 프로그램으로는 풍물, 판소리, 도자기 만들기 등의 전통문화체험, 널뛰기와 줄다리기 등의 민속체육대회, 문화 발표회 및 유적지 견학 등이 마련돼 있다. 신청마감은 5월 20일이다.
▲문의: 646-674-6051/6000 교환 251(뉴욕총영사관 한국 교육원)
▲www.nyc.or.kr
<이정은. 김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