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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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부족 법원 3곳 7월부터 폐쇄

2004-04-2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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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 수피리어 법원 57개중 3곳이 예산부족으로 인한 경비절감 차원으로 폐쇄된다.
카운티 법원측은 22일 컬버시티와 몬로비아, 사우스게이트 수피리어 법원의 운영을 포기함으로써 한해 150만달러의 운영비가 절감된다며 7월1일자로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총 600만달러의 경비를 삭감해야 하는 수피리어 법원측은 3곳을 폐쇄하고 다시 헌팅턴팍, 말리부, 샌타모니카 법원도 문을 닫을 것을 심각히 고려중이다.
이들 3곳도 폐쇄된다면 카운티 수피리어 법원측은 다시 140만달러의 경비를 절감하게 되며 법원경비 인력을 대폭 감소시키는 방법으로 매년 270만달러의 운영비를 줄여나갈 방침이라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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