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층빌딩·프리웨이서 투신자살 소동
2004-04-21 (수)
LA카운티 검시국은 19일 저녁 7시 15분께 다운타운의 메이시 백화점 8층 빌딩에서 투신, 현장에서 사망한 사체를 부검한 결과 사망자는 올해 29세의 리카르도 코네조(LA거주)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그는 8가와 플라워 스트릿 코너에 소재한 이 빌딩의 꼭대기에서 갑자기 뛰어 내렸으며 자살을 증명할 만한 유서나 쪽지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한편 이보다 4시간 앞선 3시 30분께 자전거를 타고 크랜셔 블러버드의 고가도로를 달리던 한 남성이 교각에 올라선 후 투신, 샌타모니카 프리웨이(10)의 동쪽방향 3번째 레인으로 떨어져 숨진 사건도 발생했다.
사망자는 31세의 루크 윌슨으로 밝혀졌고 그의 추락 및 사망으로 10번 프리웨이 전체가 두시간 이상 폐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