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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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아빠 두 딸 총격 살해후 자살

2004-04-20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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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팜데일의 조용한 고급 주택가에서 40세 가장이 8세와 15세의 두 딸을 총격 살해하고 자신도 자살한 사건이 발생, 이웃 주민은 물론 팜데일 전체가 충격에 빠졌다.
카운티 셰리프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께 한 여성이 911에 전화를 걸어서 ‘가정폭력 발생’을 신고했으며 셰리프는 세고비아 웨이 37300 블럭에 출동, 아버지와 두 딸의 사체를 집안에서 발견했다. 현장을 조사한 셰리프는 죽은 남성은 두 딸에게 먼저 총격을 가한 후 방아쇠를 자신에게 돌려 자살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날 신고한 여성은 그들의 어머니이자 아내인 것으로 역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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