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3학년 표준시험 부정행위 엄중단속

2004-04-19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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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공립학교 3학년생들의 진급여부를 결정짓는 뉴욕시 표준시험 일정을 앞두고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이 시험부정행위에 대한 엄중 단속을 경고하고 나섰다.

이는 맨하탄 소재 PS 290 초등학교에서 재학생들의 시험성적 향상을 위해 학부모들로 하여금 자녀들을 학습장애자로 구분, 최고 50%까지 시험시간을 추가로 할애 받도록 조언하는 내용의 통신문을 3학년생 가정에 발송한 사실이 밝혀진데 따른 것.

이와 관련 블룸버그 시장은 학습장애를 겪는 학생들에게는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나 일반학생들의 변칙적인 시험 부정행위는 철저히 단속하겠다는 의지를 다시금 천명했다.

3학년생을 포함, 5, 6, 7학년생은 오는 20일(화)과 27일(화)에 뉴욕시 영어·수학 표준시험을 치를 예정이며 이번 시험에서 레벨 1을 받은 3학년생들은 서머스쿨 등록 후 재시험을 치른 뒤에도 불합격될 경우 유급조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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