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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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슨 새로운 아동학대 혐의는 모함

2004-04-1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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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추행 혐의로 법적 심판대에 올라있는 마이클 잭슨의 변호인단은 14일 LAPD가 잭슨에 대한 새로운 아동학대 혐의를 조사중이라는 전날 발표를 일축했다.
벤자민 브래프먼, 마크 게라고스 변호사들은 이날 성명에서 ‘팝의 제왕’ 마이클 잭슨에 대한 새로운 아동학대 혐의 주장은 “별개의 사건에서 공정한 법적 시비를 가릴 그의 권리를 훼손하는 비방 캠페인에 지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LAPD는 13일 카운티 검찰청을 통해 마이클 잭슨이 15년전 LA에서 어린이를 성적으로 학대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조사에 착수했으며 “성추행 피해자는 관련 사건이 1980년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변호인들의 반응은 이 뒤에 나온 것이다. 한편 대배심 출두를 앞두고 있는 마이클 잭슨은 모든 혐의를 강력히 부인하고 있으며 LAPD의 발표 당시 플로리다주 올랜도 디즈니월드 테마 파크에 머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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