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낙제위기 3학년생 학습강화

2004-04-14 (수) 12:00:00
크게 작게
조엘 클레인 시교육감, 5,100만달러 지원

조엘 클레인 뉴욕시 교육감이 내년학기에 5,100만달러를 지원, 성적이 저조한 3학년 학생들의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12일 발표했다.

클레인 교육감은 이 지원금으로 영어와 수학 성적이 저조해 평가시험에 낙제할 3학년 학생들의 학습을 돕도록 사용하겠다고 강조했다.이 지원금은 내년도 여름학교 및 교사 훈련을 위한 9,000만달러 지원 패키지의 일환이다.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이 7월부터 시작되는 2004년 뉴욕시 예산안에 이 지원금을 명기하는 등 지원금 확보는 확실한 것으로 밝혀졌다.클레인 교육감은 5,100만달러의 지원금은 이번에 처음 받게되는 것으로 유급 위기에 놓인 3학년 학생들을 돕는데 좋은 효과를 가져올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지원금은 실력 부진 학생들을 위해 지금까지 배당된 금액 중 가장 많다. 이 지원금으로 9월부터 3학년이 되는 학생 중 성적 부진 대상자에게 개인 교습은 물론 애프터스쿨과 토요학교가 제공된다.

한편 현 3학년 학생들은 오는 20일과 27일 영어와 수학 평가시험을 보게된다. 교육 관계자들은 시험 응시 대상중 1만5,000여명의 학생이 유급 위기에 놓여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브루클린의 한 학교 3학년 교사인 데이빗씨는 학생들이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며 예상시험 문제를 반복해서 치러온 학생들은 어떤 종류의 문제가 출제될 지를 가장 염려하고 있다고 학생들의 상태를 전했다.


<이민수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