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즈 새 홈구장 시티즌스 뱅크 파크 개장
2004-04-13 (화) 12:00:00
프로 야구팀 필라델피아 필리즈의 홈구장이 될 시티즌스 뱅크 파크(시티즌 은행 공원)이 지난 12일 개장 식을 갖고 필리즈-신시내티 레즈의 첫 경기를 가졌다.
총 4억5,800만 달러의 공사비가 투입된 이 야구장은 사우스 필라에 위치하고 있으며 미 야구장 중에서 가장 큰 전광판을 자랑하고 있다. 또 명예의 전당에 오른 마이크 슈미트, 스티브 칼튼, 짐 버닝, 리치 애쉬번 등의 10피트 짜리 동상이 들어섰다.
특히 외야석에는 필라를 상징하는 리버티 벨이 100피트 크기로 제작돼 필리즈 소속 선수들이 홈런을 칠 때마다 울리게 된다. 필리즈는 구단 역사상 지난 1980년 월드 시리즈에서 켄자스 시티 팀을 누르고 우승한 경험이 한 번 밖에 없어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프로 야구 챔피언에 오르겠다는 기대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