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밀집 지역 크레딧 카드 회사 직원 850명 감원
2004-04-12 (월) 12:00:00
한인 밀집 거주 지역에 있는 대형 크레딧 카드 회사에서 850명의 감원을 발표해 이 지역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한인들에게 타격이 우려되고 있다.
노스캐롤라이나에 본부가 있는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지난 8일 내년에 전국에서 1,500명을 감원하며 이중 850명은 필라 근교 몽고메리 카운티 호샴 타운 십에 있는 전 플리트 파이낸셜 크레딧 카드 센터에서 감원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같은 감원 숫자는 작년 가을 세계적인 제약회사인 머크 회사에서 500명을 감원한 이후 최대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작년 보스턴에 본부를 두었던 플리트 크레딧 카드를 470억 달러에 인수한 뒤 미 전국에서 두 번째로 큰 은행으로 부상했으나 플리트에서 근무하던 직원 2,600명의 업무가 기존 인원과 중복돼 부득이 감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호샴과 인근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세탁소 그로서리 레스토랑 등이 큰 타격을 받게 됐다.
특히 세탁소는 한인들이 집중 운영하고 있어 대비책이 요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