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팔로대학 12학년 대상 조사 청소년 재정관리 능력 모자라
2004-04-09 (금) 12:00:00
미국 청소년들의 경제개념이나 재정관리 능력이 여전히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뉴욕주 버팔로 대학 경제학과가 전국의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경제 및 재정 관련 질문에 올바르게 대답한 비율은 51.9%로 전년도의 50.2%에 비해 소폭 향상하는데 그쳤다.
이와 관련,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알렌 그린스턴 의장은 초·중등학교 시절부터 기초적인 재정관리교육을 받아 훈련을 쌓아 나가야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 재정적 곤경에 빠지는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올해로 4년째 실시되고 있는 이 조사는 메릴린치사가 예산을 지원하고 점프 스타트 연맹이 후원한다. 조사 결과 연방정부가 주정부 발행 채권에 대한 손실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학생은 35%에 불과해 전년도의 27.1%보다 향상됐다.
또 응답자의 52.8%는 크레딧 카드가 도난 당해 도둑이 1,000달러를 인출했을 경우 피해자에게는 책임이 없다고 응답했다. 또 20~35세 연령층의 주요 수입원이 월급이라고 답한 응답자도 79%에 달해 전년도의 71.4%보다는 다소 나아진 수준을 보였다.
고정된 은퇴연금으로 생활하는 노인들 경우 물가상승률이 높아지면 경제적으로 곤란을 겪게될 것이라고 응답한 학생은 46%에 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