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4년제 대학 중퇴율 높다...주 교육국 무상 지원금만 낭비

2004-04-06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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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에 위치한 46개 4년제 대학에 입학한 학생의 절반 이상이 6년내에 학사 학위를 취득하지 못하는 등 중퇴율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뉴욕주 교육국 자료에 따르면 맨하탄의 워싱턴 하이츠와 브루클린에 캠퍼스를 가지고 있는 보리쿠아 칼리지 경우 1996년 입학생의 13%만이 6년내에 학사 학위를 취득했고 14%는 2년짜리 학위를 취득하는 등 졸업률이 뉴욕주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뉴욕 인테리어디자인 스쿨 입학생 중 학사학위 취득률은 17%, 메가 에버스 대학은 19%로 가장 낮은 대학 1, 2, 3위로 나타났다.


4위는 머시칼리지로 22%가 6년내에 학위를 취득했으며 올드웨스트베리 뉴욕주립대학도 단지 23%만이 6년내 학위를 받았다,

LIU 브루클린 캠퍼스는 24%, 퀸즈 칼리지도 28%만이 제 기간에 졸업했다.
반면 학위 취득률이 가장 좋은 대학은 유대인신학대학으로 100%, 컬럼비아 대학은 92%, 예시바 대학, 코넬대학, 콜게이트, 바사 대학은 모두 88%가 6년내 학사학위를 취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뉴욕주는 지난해 8억2,900만달러를 학생들의 대학 공부를 위해 무상으로 지원하는 등 신청학생당 평균 5,000달러를 지원했는데도 기대치만큼의 졸업률이 나타나지 않는 등 탕진되고 있다는 지적을 하고 있다.

머시칼라지의 로버트 페트저 대변인은 많은 학생들에게 졸업할 수 있는 2번째의 기회를 주지만 대부분이 ‘삶’을 이유로 학교를 떠나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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