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학생들에게 대입 표준 수능시험인 SAT와 ACT의 실전경험과 문제적응 훈련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제2회 SAT,ACT실전모의고사대회’가 3일 노스브룩 소재 시카고 중앙교회에서 실시됐다.
본보가 주최하고 대입전문기관인 ‘골든교육컨설팅’사와 ‘카플란’사가 주관한 이번 모의고사대회는 올해로 2회째로 지난해에 이어 시카고는 물론 인근 미시간 등지에서 한인 중고생 170여명이 응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오전 9시에 시작, 오후 5시까지 실시된 이날 모의고사는 크게 7가지 섹션으로 나뉘어 쓰기, 읽기, 수학 등 실제 SAT, ACT와 똑같은 문제형식과 난이도로 실시돼 학생들에게 자신의 실력을 점검하며 실전경험을 쌓는데 큰 도움이 됐다.
이날 SAT 시험에 응시한 크리스틴 박(뉴트리어고 9학년)양은 “예상보다 문제가 어렵지 않았지만 실전과 똑같은 스타일의 시험을 치를 수 있어 도움이 될 것 같다”며 “특히 주어진 시간안에 문제를 풀어야 하는 시간관리능력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골든교육컨설팅’의 캐서린 리 부사장은“이번 실전모의고사는 시험결과 통계자료산출을 통해 개인의 실력은 물론 중서부지역 한인학생들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가늠하는 기회가 마련되며 전문가의 시험문제 분석과 풀이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이라며 “특히 앞으로 대입 시험에서 강조되는 추세인 쓰기능력 등에 대해 연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카플란 센터에서는 6일 오후 7시 시험장소인 중앙교회에서 이번 모의고사를 치른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험 문제를 풀이하고 시험결과 분석 및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