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창간 35주년 기념음악제
2004-04-03 (토)
5월18일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
본보는 창사 35주년을 기념해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연주자와 성악가들을 초청해 5월18일 오후8시 ‘꿈의 공연장’ 월트 디즈니 콘서트 홀에서 LA필하모닉과 역사적인 협연의 무대를 마련합니다.
월트 디즈니 콘서트 홀에서 열리는 최초의 대규모 한인 음악회인 이날 ‘코리안 나잇’ 행사에는 소프라노 신영옥, 바리톤 김동규, , 바이얼리니스트 강동석씨 등이 출연해 주옥같은 음악과 노래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게 됩니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지휘자 함신익(대전시립교향악단)씨가 LA필하모닉의 지휘봉을 잡고 브람스와 글린카, 그리고 번스타인이 작곡한 유명 서곡들과 한국 가곡들도 연주할 예정입니다.
또 ‘영혼을 울리는 천상의 목소리’를 지닌 소프라노 신영옥씨와 한국 최정상의 바리톤 김동규씨는 유명 오페라에 나오는 아리아와 가곡 ‘박연폭포’, 대중 가요 ‘얼굴’ 등 한인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노래들을 선사합니다.
한국 최정상의 음악인들이 최고의 음향시설을 갖춘 월트 디즈니 콘서트 홀에서 펼치는 이번 무대는 여러분들에게 평생 추억에 남을 감동의 밤이 될 것입니다. 이번 ‘코리안 나잇’은 월트 디즈니 홀이 한인사회의 문화적 역량을 높이 평가해 특별 대관 결정을 함으로써 이뤄졌으며 특히 LA필이 직접 반주와 연주를 맡아 더욱 수준 높은 연주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한인커뮤니티와 미 주류 문화계를 연결하는 교량 역할을 해온 본보가 마련한 이번 공연에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티켓은 현재 예매를 받고 있으며 4월12일부터 판매될 예정입니다.
▲공연장:월트 디즈니 콘서트 홀(111 S. Grand Ave.)
▲공연일시:5월18일 오후8시
▲티켓:20-100달러
▲예매처:본보 사업국(323)692-2068, 한국일보 안내센터(323)733-8800, OC지국 (714)530-6001, 동부지국 (909)595-1007
▲문의:본보 사업국 (323)692-2068, 2070, 2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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