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카고시내 사립교, 연방당국에 기소

2004-04-01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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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장이 아동포르노 소지

시카고시내 현직 학교 교장이 아동 포르노그래피 소지한 사실이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국토안보부, 이민국, 세관 등 연방당국은 지난 주말 시카고 인터내셔널 차터스쿨의 웨스트 벨든 캠퍼스 교장인 조셉 누렉씨(54)를 아동 포르노소지 혐의로 체포, 기소했다고 밝혔다. 당국에 따르면 수사요원들이 시카고시 북부 소재 누렉씨 자택을 급습, 수색한 결과 그의 컴퓨터에 다량의 어린이 포르노물이 저장돼 있었으며 역시 아동 외설내용이 담긴 CD롬과 DVD 등도 발견됐다. 당국은 누렉씨의 학교 사무실내 컴퓨터도 압수, 조사를 벌이고 있는데 포르노물의 내용중 인터내셔널 차트스쿨 재학생들이 포함돼 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유치원부터 7학년 과정까지 개설돼 있는 인터내셔널 차트스쿨은 사립이지만 일리노이주와 시카고시교육청의 지원을 받고 있는 학교로 알려졌다.
누렉씨는 유죄가 확정될 경우 최고 10년의 실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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