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하늘 높은줄 모르는 개스 값

2004-03-30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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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런당 2.12달러…5일 연속 최고가 행진

개스 가격이 기록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미자동차클럽(AAA)는 “29일 갤런당 개스값이 1.75달러를 기록, 지난 25일 이후 5일 연속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AAA에 따르면 주별 가격에서는 갤런당 2.128달러를 기록한 캘리포니아주가 가장 비쌌고, 하와이가 2.125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오클라호마와 사우스캐롤라이나는 갤런당 가격이 각각 1.616달러와 1.618달러로 최저 수준이었다.
미 전역 7,000여 주유소의 가격을 집계하는 런드버그 서베이에 따르면 개솔린 가격은 지난 2주 사이 갤런당 3.33센트가 올라 1.77달러를 기록했다.

<이의헌 기자>argos@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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