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체감지수 3월에도 다소 올라
2004-03-27 (토) 12:00:00
소비자 체감지수가 소폭 상승했다. 미시간 대학은 3월중 소비자 체감지수가 95.8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들의 전망치 93.7과 2월의 94.4를 웃도는 것이다. 월초에 나온 예비치 94.1보다도 높았다.
현재의 소비성향을 나타내는 지수는 103.6에서 106.8로, 미래의 소비전망 지수는 88.5에서 88.8로 각각 상승했다.
고용시장이 더디게 회복되면서 소비심리가 여전히 불안정하지만, 세금 환급과 모기지 리파이낸싱에서 얻은 수입으로 기존의 소비 수준은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