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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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 뉴스

2004-03-27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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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납중독률
SD, 가주 4번째

가주에서 4번째로 납중독 위험률이 높은 샌디에고시가 최근 어린이 납중독 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1992년과 2002년 사이에 SD의 납중독 가능성 어린이가 780명으로 밝혀졌는데 납중독은 신경조직 파괴, IQ 저하 등의 심각한 문제를 초래한다. 낡은 페인트 접촉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SD에서는 린다 비스타, 세라 메사, 시티 하이츠, 로간 하이츠, 골든 힐 등 비교적 오래된 지역에서 그 위험성이 더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과 함께 SDSU오픈하우스
SD 주립대학(SDSU)은 오늘(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전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오픈하우스를 개최한다.
재정보조 등 입학 설명회서부터 일반인을 위한 과학, 엔지니어링 등 관련 흥미로운 시범, 그리고 어린이 놀이, 헬스페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 KPSB TV와 라디오 쇼가 캠퍼스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 안내 웹사이트 http://sdsumonth.com


동성결혼 여성경관 결혼혜택 불허
지난 18년간 산파인 바바라 허레라(42)와 동성결혼 가정을 꾸려온 SD 셰리프 요원 사라 허바드(39)가 지난 2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정식으로 결혼 증명서를 발급 받아 SD카운티에 일반 결혼과 같은 혜택을 부여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거부당했다. 이번이 카운티내 첫 번째 거부 사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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