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메이저 탐방 (3) 카운슬러
2004-03-26 (금) 12:00:00
황나래
학교 카운슬러라는 직업. 이 직업에 대해 생각 해보면 문제 있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대학갈 12학년들 추천서 쓰는 분들이 카운슬러라고 생각됩니다.
이번에는 제가 다니는 학교에 계신 저의 카운슬러, Ms. Murphy 통해 카운슬러라는 직업에 대해 인터뷰를 하게 되었습니다.카운슬러가 되려면 4년제 대학 뿐 아니라 이후 대학원 2년 과정을 졸업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대학과 대학원을 다니면서 할 수 있는 인턴십이 많이 있어 인턴십을 하면서 경험을 쌓을 수가 있다고 하셨습니다.고등학교를 다니면서 학교 안에 있는 Peer Counseloring 등의 클럽을 할 수 있고 대학교에서는 심리학을 전공하셨다고 합니다.
카운슬러마다 틀린 점이 있겠지만 학교 카운슬러라는 직업을 가지고 계신 분들의 하루는 바쁘기만 느껴졌습니다. 학교가 시작해서부터 오후 4시나 5시까지는 자유로운 시간이 없습니다.
카운슬러들은 하루종일 학생이나 조그만 그룹으로 나누어져 있는 학생을 만나고 또 O.D.P 학생을 만나십니다. 학생들과 대학갈 준비, Personal 가족, 공부에 대해 상담과 계획을 짜고 학교가 끝난 후에 Peer Counseloring 그룹을 만나 가르치십니다.
학교와 집에서는 추천서를 쓰십니다. 한 학생의 추천서를 쓰시는데 약 한시간 정도 걸리지만 그 학생을 잘 알지 못하면 시간이 더 많이 걸리고 unique하게 잘 써야하니 어렵다고 하셨습니다.
추천서를 많이 쓰는 기간이 10월부터 1월이기 때문에 그 때가 제일 바쁘십니다. 3월까지는 조금 한가하다가 3월부터는 또 다음 연도 class 스케줄 때문에 또 내년에 들어오는 9학년 때문에 바쁘다고 하십니다.
카운슬러는 매일 다른 사람을 만나며 다른 일을 할수 있어서 이 직업을 즐길수 있다고 합니다. 저의 카운슬러는 카운슬러 직업을 사람과 일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학교 카운슬러들의 월급은 약 3만5,000달러에서 7만5,000달러 수준입니다. 특히 여름에는 여름 방학이 있어 가족과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다고 합니다. 학교 카운슬러란 사람에게 똑바로 된 길이나 정답을 알 수 있고 갈 수 있게 도와주는 사람이라고 하셨습니다.
저의 카운슬러를 보면 아주 따뜻하시고 편안한 어머니의 느낌을 가지고 계십니다. 어떤 분의 말처럼 사람들과의 만남은 자신을 발전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카운슬러뿐만 아니라 모든 학교 카운슬러들은 학생들을 많이 만나며 자기자신을 발전시키는 그런 기회까지 만들어 가시는 분들의 모습은 아름답기만 합니다.
* 인터뷰에 응해주신 Ms. Murphy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