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실리콘밸리 실업 예상보다 더 심각”

2004-03-25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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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실리콘밸리의 실업문제가 지난해 예상했던것보다 심각하며 이에 따라 이 지역의 경기회복도 늦춰질 것이라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UCLA 앤더슨 경영대학원의 보고서를 인용, 24일 보도했다.
이 보고서는 실리콘밸리의 불황으로 샌프란시스코를 중심으로 6개군의 일자리는 40만개나 줄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또 실리콘밸리의 중심인 샌호제도 전체 인력의 20%가 감소했으며 이는 2차 세계대전 이후 대도시의 실업률 가운데 가장 높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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