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회, 기금 마련 총력

2004-03-24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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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멘토 한인회 정기 이사회가 지난 22일 회관에서 열려 장기적인 계획 논의와 활동보고 및 21대 이사회의 막바지 점검에 나섰다.
이강덕 이사장의 진행으로 시작된 동 회의는 오는 9월에 개최되는 세계 국술원 대회의 후원 안건과 각 산하 단체의 활동보고 및 건의 사항이 집중적으로 토의되었다. 박승걸 한인회장은 미국 속에 한인들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다고 말하고 책임감을 가지고 한인사회의 발전에 힘쓰자고 이사들에게 강력하게 당부했다.

한인회는 오는 5월 제 2회 총 영사 배 골프대회를 통해 기금을 확보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홍보에 주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한인회 산하 단체 암 환자들의 모임인 샬롬회는 오는 4월 24일 그라지 세일을 통해 자체 경비를 마련한다는 계획을 설명하고 각 단체들의 협조를 구했다.
그라지 세일은 교포 시장 앞에서 있을 예정이다.
물건 기증을 원하는 사람은 한인회로 연락을 바라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길 호소하고 있다. 한인회 전화 번호(916)363-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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