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다의 대형 한인마켓 코아마켓(사장 김주남)이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지난주부터 잠정적으로 영업을 중단했다. 김주남 사장은 “워낙 오래된 마켓이어서 시설적인 면에서 문제가 많았다”며 “내부 수리와 리모델링을 거쳐 5월께 다시 소비자에게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월 도매점 전환을 발표하고 임시 폐점한 아씨수퍼 가든그로브 매장은 공사 일정이 지연돼 재 오픈이 8월 이후로 늦춰졌다.
마켓 관계자들은 “한인타운을 제외한 외곽지역 마켓의 상당수가 제한된 시장과 과다 경쟁으로 심각한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이의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