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인과 클래식과 재즈…
▶ 4월22일 미스시카고 선발대회
재즈, 클래식, 그리고 미인들의 화려한 외출!
오는 4월 22일 스코키 타운내 노스퍼포밍센터오브아츠에서 열리는 본보 주최 ‘2004년 미스시카고 선발대회’는 최정상급 재즈연주팀과 클래식 성악가, 그리고 상아빛 여인들의 자태가 절정을 이루는‘미의 축제’로 이루어진다.
중서부지역 대표적인 한인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이번 대회의 기획의도는 아름다움의 결정체인 여인의‘미’와 음악적‘영혼’을 한 무대 위로 결속 시켜 보자는 것.
발산하는 여인의 향기위로 터질 듯 떠오르는 재즈의 진혼, 그리고 기품과 서정미를 가미시켜주는 클래식 선율의 충만함이 벌써부터 아름다움을 갈망하는 한인사회의 기대를 불러모으고 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출연진들의 경력만 살펴봐도 행사의 화려함과 진가는 미리 예견될 수 있다. 우선 재즈 연주팀으로 참가하는‘트리오 에볼류션 플러스 원’(Trio Evolucion Plus One)은 시카고 지역에서 최상급의 기량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젊은 재즈팀으로 전국적으로 명성을 인정받고 있음은 물론 그래미상 후보로도 선정된 바 있다. 클래식 음악가로는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단 주역으로 활동한 카를로스 몬타네 인디애나음대 교수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옥 같은 선율을 선보인다. 이밖에도 시카고와 이태리 등지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이고 있는 성악가 이경재, 김수현씨, 2001년 벨칸토 수상자 레베카 데이비스 등 정상급의 성악가들이 대건 출연한다. 이들은 행사의 처음과 마지막, 그리고 미인들이 잠시 무대를 비운 사이 가슴에 젖어드는 선율을 선사하며 시종일관 참가 미인들과 호흡을 함께 할 예정이다. 특히 에볼류션 재즈팀은 참가자들이 무대 위를 활보할 때도 연주를 진행, 행사에 생동감과 활기를 더해줄 계획이다.
이번 행사 음악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는 성악가 이경재씨는 “이제 미스시카고 대회는 단순히 여성들만의 행사가 아니라 한인 커뮤니티 전체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비록 바쁜 생활이지만 이 같은 행사를 통해 잠시나마 삶의 여유와 즐거움을 찾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대회에서 미스 시카고 진, 선, 미 등으로 선발된 미인들에게는 트로피와 장학금이 수여되며 영예의 미스 시카고 진은 한국에서 열리는 미스코리아 본전대회 출전자격이 부여된다. 박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