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6가-윌튼에 또 콘도 선다

2004-03-19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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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그룹 600만달러 투자 올 가을 착공

6가와 윌튼에 또 콘도단지가 들어선다.
‘GMAC 부동산 뱅크’정인기 대표를 중심으로 한 한인 투자그룹은 6가와 윌튼 코너 인근 1만5,000스퀘어피트 부지(621 Wilton Pl., LA)에 건평 2만5,500스퀘어피트,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14개 유닛 콘도를 건립한다.
‘윌튼 맨션’으로 명명된 이 콘도의 크기는 1,610~2,850스퀘어피트 규모이며 가격은 일반 유닛이 58만∼62만달러, 펜트하우스는 85만달러선으로 잠정 책정됐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건축비 330만달러, 토지 매입비 200만달러이상 등 총 600만달러가 투자되며 오는 가을 착공돼 내년 가을 완공될 예정이다.
정인기 대표는 “최첨단 안전 및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최고급 자재로 건축, 한인타운을 대표하는 높은 수준의 콘도로 건축할 계획”이라며“시정부로부터 임시 건축허가와 은행 건축론이 이미 승인됐으며 정부 최종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213)276-4989.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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