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싱글몰트 위스키 맛이 역시 다르죠

2004-03-18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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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의 일종인 ‘맥켈란’을 한인 시장에 홍보하기 위한 소개 행사가 17일 아로마 윌셔센터에서 열렸다.
주류 배급업체 ‘영스 마켓 컴퍼니’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맥켈란’의 캐스퍼 마크래 브랜드 홍보사절은 맥켈란의 유래와 제조과정, 종류별 특징 등을 설명하고, 맥켈란 5종과 조니워커 등 다른 위스키 3종에 대해 시음회를 실시했다.
마크래 사절은 싱글몰트 위스키란 한가지 맥아로 만들어 다른 것과 섞지 않은 위스키라며 스코틀랜드에서 탄생한 맥켈란은 최고의 맥아인 골든 프라미스를 원료로 까다로운 공정과정과 관리를 거치며, 특히 ‘맥켈란 1946’은 가장 고급스러운 몰트 위스키로 평가받는다고 설명했다.
영스 마켓 컴퍼니의 제임스 이씨는 이민연륜이 쌓이고 한인들의 경제력이 높아지면서 고급술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며 맥켈란사가 한인시장의 잠재성을 보고 6개월 전부터 본격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요식업계 종사자 및 한인상공회의소, 요식업협회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김수현 기자> soo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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