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 이민포럼’이사 피선
2004-03-17 (수) 12:00:00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NAKASEC) 이은숙(사진) 사무국장이 워싱턴에 본부를 둔 전국규모의 이민자 권익 옹호 단체인 ‘내셔널이민포럼’(National Immigration Forum)의 새 신임 이사로 선출됐다.
NAKASEC에 따르면 이 사무국장은 지난 12일 워싱턴에서 개최된 내셔널이민포럼 연례이사회에서 신임이사로 선출됐으며, 내셔널 이민 포럼에는 이 사무국장을 포함 2명의 아시안 이사가 활동하고 있다.
내셔널이민포럼은 이민자 권익 옹호를 위해 왕성한 활동을 하는 단체 중 하나로 전국 조직망을 갖추고 있어, 한인 이사가 탄생함으로써 한인 커뮤니티의 목소리를 전국 규모의 단체들에 전달하는 일이 한결 원활해질 전망이다.
이 사무국장은 “유일한 한인 단체로 내셔널이민포럼에 소속한 만큼 큰 책임감을 갖고 커뮤니티를 위해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