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신명나는 삶을 위한 도전

2004-03-16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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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대학 문열어, 친목 나누며 여가도 선용

새크라멘토 지역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경로대학이 지난 13일 한인장로 교회(박춘배 목사)에서 입학식을 가지고 신명나는 삶을 위한 첫 발을 내 디뎠다.
동학교에서는 친목과 사랑을 나누며 즐거운 여가선용과 생활 정보 및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한 각종 세미나를 실시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날 입학식에는 40여명의 신입생들이 등록했으며 강현진 전 한국학교 교장의 ‘나이를 잊고 살자’는 주제의 강의가 있었다.

입학식에서 박 목사는 일반 강좌에 참여하여 즐거운 여생에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경로대학을 운영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주최측은 입학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새크라멘토 노인회 회원들과 경로대학 신입생들에게 점심을 제공하며 즐거운 한때를 선사했다.
신입생들은 경로대학의 개교에 감사의 인사말을 전하며 환영의 뜻을 내 비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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