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을 향한 사랑의 메아리
2004-03-16 (화) 12:00:00
밀알 장애인 학교, 방주 선교교회에 개원
밀알 장애인 학교 개원 식이 지난 13일 새크라멘토 방주 선교 교회(박동서 목사)에서 열려 사랑의 실천이 꽃을 피우게 됐다.
북 가주 밀알 선교단(정용태 목사)의 지소로 개원하는 동 학교는 장애 아동(만 18세 미만)이면 누구나 대상이 되며 모든 경비는 무료이다.
선교단 측은 나눔의 실천으로 장애인 학교를 운영하게 되었다고 그 취지를 설명하고 모든 장애 아동들에게 문을 활짝 열고 환영의 뜻을 밝히고 그들에게 도움이 되는 학교가 되길 바랬다.
밀알 선교단은 장애와 기아에 허덕이는 아동을 돕기 위하여 17년 전 발족한 이래 전 세계에 걸쳐 많은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미국 내에는 9개의 지부가 있으며 북 가주 지부의 지소가 새크라멘토 지역에 처음으로 생겨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4월 10일부터 시작되는 동 학교의 강사진은 특수 아동 교육을 받은 사람들로서 선교단에서 파견한 사람들과 현지 인원으로 보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동 선교단의 수어 찬양 팀이 수화를 곁들인 율동으로 개원 축하 공연을 펼쳐 성공적인 시작을 기원했다.
’사랑의 교실’에 관심 있는 사람은 전화 (916)482-8800(담당자-나대용 총무)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