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매춘등 혐의, 10대~40대 4명
2004-03-17 (수) 12:00:00
지난 2월 중순부터 3월초까지 3주일사이 시카고일원에서 10대를 포함한 한인남성 4명이 차량내 물품 절도, 마약, 매춘관련 등의 혐의로 잇달아 경찰에 입건됐다.
글렌뷰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타운내 3500대 샌더스길에서 문이 잠겨지지 않은 채 길가에 주차돼 있던 차량에서 물품을 훔친 혐의로 10대 이모군이 입건됐다. 또한 지난 2월 마지막주에 실시됐던 시카고 경찰의 매춘 일제 단속에서 40대 한인 김모씨가 시카고시내 2300대 밀워키길에서 적발돼 경범 혐의로 입건됨과 함께 차량이 압수됐다. 시카고 경찰 매춘단속반은 매춘녀들이 호객행위를 많이 벌이는 지역인 2300대 밀워키, 8200대 할스테드, 6900대 클락, 11000대 S. 미시간, 3000대 W. 47가 등에서 매춘녀 및 흥정을 하는 고객들을 정기적으로 적발하고 있다.
이밖에 지난달 중순에는 마운트 프로스펙트 타운내 유클리드길에서 20대 김모씨가 마리화나를 피운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은 당시 과속으로 질주하던 김씨 차량을 적발, 조사하는 과정에서 마리화나 냄새가 심하게 나자 정밀 조사를 한 결과, 마리화나 담배가 들어있던 용기를 발견했으며 김씨 자신도 마리화나를 피웠다고 인정함에 따라 DUI, 마약소지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 또한 3월초에는 40대 한인 신모씨가 레익 블러프 타운내 176번 고속도로상에서 신호위반으로 적발된 후 수색과정에서 차안에 있던 마리화나가 발견돼 교통위반 혐의와 더불어 마약소지 혐의가 추가돼 입건됐다. <이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