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유급 인턴교수’ 신청 서두르세요

2004-03-16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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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겐 커뮤니티 칼리지, 4월15일 마감

뉴저지주 파라무스 소재 버겐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소수계를 대상으로 유급 인턴 교수 프로그램(Minority Scholar’s Intern Program)을 실시한다.

신청 마감은 오는 4월15일(목).

이 프로그램은 소수계 대학원생이나 학자를 대상으로 1년간 버겐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강의토록 한 뒤 이후 능력에 따라 정교수 채용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현실적으로 취업이 쉽지 않은 소수계의 학계 진출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턴 교수로 채용되면 3학점 짜리 과목을 주당 9시간씩 강의하게 되며 첫 해 2만8,000달러의 연봉과 기타 의료보험 혜택 등이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소수계 출신으로 석사학위 소지자 또는 그 이상의 학력을 가진 자로서 강의 경력이 전무하거나 또는 1년 미만인 자로 제한한다. 또 전공분야에 관계없이 모든 과목에 걸쳐 고루 선발하는 등 채용기회가 열려있는 것도 특징.

인턴 교수 선정위원 중 한 명인 역사학과 이길주 교수는 1만4,000여명의 재학생 중 소수계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반면, 백인교수진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너무 크다.

또 학계에도 인종의 벽이 존재하고 있어 소수계가 강의할 기회가 많지 않아 우수한 소수계 인재 발굴을 위해 실시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많은 한인들의 지원을 당부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지난 4년간 14명의 인턴 교수가 선발돼 이중 한인 1명을 포함해 4명이 현재 정식 교직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지원자는 4월15일까지 신청서와 이력서, 추천서 3통을 아래 주소로 보내면 된다.

▲접수처: Mr. Michael Nord Manager of Training and Compliance Bergen Community
College 400 Paramus Rd.(Room A330) Paramus, NJ 07652
▲문의: 201-612-5331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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