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라마다호텔 개발안 재심리

2004-03-04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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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링턴우드 개발위, 전문가의견 반영위해 3월11일 공청회 개최

배건재씨 일가가 최근 인도계 개발회사인 포츈 그룹에 2천7백50만달러에 매각을 진행중인 링컨우드 타운내 라마다 플라자 호텔부지의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링컨우드 시개발위원회의 공청회가 3월 11일로 연기됐다.
개발을 추진중인 포츈그룹은 당초 3월 초 매매를 매듭지은 뒤 6월부터 분양에 들어간다는 방침을 세운 바 있으나 시개발위원회의 공청회가 늦어지면서 이 같은 계획이 수정될 전망이다. 링컨우드 리뷰지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시개발위원회가 공청회를 미룬 이유는 시정부에서 고용한 전문가들로부터 이번 개발 프로젝트가 미칠 교통, 주차 등에 대한 영향분석이 아직 끝나지 않았기 때문으로 공청회는 3월 11일 오후 7시 30분에 재개될 예정이다.
한편 시개발위원회는 당초 포춘그룹이 제시했던 개발계획을 대폭 수정하도록 요구한 바 있다. 포춘그룹은 당초 8.4에이커에 달하는 이 지역에 15층 건물 1동과 9층 건물 2동을 건설할 계획이었으나 수정 계획안에는 건물 높이를 인근 콘도의 높이와 같은 7층으로 하향조정했다. 또한 주거용 건물도 당초 323 유닛을 건설하려 했으나 256유닛으로 축소했으며 지하주차시설을 확대해 지상의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등 원래 계획안을 대폭 수정했다.
그러나 개발위원회에서는 관련 전문가들을 고용, 좀더 분석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형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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